섬 트레킹은 바다와 산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 있습니다. 단, 배를 타고 가야하기에 일정 조정이 제한적이고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게되죠.

자월도는 수도권에서 가깝고 여객선도 하루 4편 이상 운항이 되는 섬으로 트레킹 여행지로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해안선 곳곳에 넓고 깨끗한 해변이 있어 맑고 향기로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트레킹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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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

국사봉은 자월도 중앙에 있어 자월도의 중심이 되는 산으로 산의 높이는 178m 정도의 야트막한 산이라 산책코스로 좋습니다. 

국사봉의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후면으로는 인천항이 전면으로는 덕적도, 대·소이작도, 승봉도가 선명하게 보이는 등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자연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국사봉 주위로 임도가 있어 산을 한바퀴 도는 길도 있습니다.

- 옛날이야기

예로부터 이곳에 귀양을 오는 사람들이 이 산 위에 올라가 멀리 임금님이 계신 곳을 바라보며 나라를 생각하고 자신의 억울함이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바라던 곳으로 국가의 은혜를 생각하게 하는 산이라 하여 '국사봉'이라 했다고 합니다.

 

 

[국사봉 정상의 팔각정]

자월도의 명산 국사봉은 해발 160m로서 산 정상에는 옛날에 제사를 지내던 돌제단과 신호수단인 봉화의 유적을 감상할 수 있고 그 옆에 정자를 세워 운치를 자아냅니다.

자월도의 명산 국사봉은 해발 160m로서 산 정상에는 옛날에 제사를 지내던 돌제단과 신호수단인 보와의 유적을 감상할 수 있고 그 옆에는 정자를 세워 한껏 운치를 자아낸다. 

국사봉 등산 후 가늠골 임도방향으로 산책을 하다 보면 샘터를 만날 수 있다. 

그 곳에서 시원한 물 한 잔이 등산으로 인한 갈증의 해소와 지쳐있던 마음을 달래주기도 한다.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여러곳이 있지만, 그중 장골해수욕장에서 올라가는 길과 큰말해수욕장에서 올라가는 길을 보통 이용합니다.

  장골해수욕장 또는 큰말해수욕장에서 등산로 입구까지는 차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5분정도)

  등산로 입구에서 20~30분정도만 올라가면 국사봉에 도착합니다.

 

  - 장골해수욕장에서 출발

  

장골해수욕장앞 매점이 있는 건물옆길을 따라 20~30분정도 마을을 올라가면 임도의 입구에서 국사봉으로 가는 안내 팻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20~30분정도 올라가면 국사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 큰말해수욕장에서 출발

  

큰말해변 뒷편마을에 있는 자월면복지회관옆에 팔각정있는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임도의 입구에서 국사봉으로 가는 안내 팻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20~30분정도 올라가면 국사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 선착장에서 출발

  선착장앞에서 출발할 수 있는 등산로 입구도 있습니다.